한자 石(석)는 3개의 音読(음독, おんどく)을 가지고 있는 한자이다. 石炭(석탄, せきたん)에서는「せき」、磁石(자석, じしゃく)에서는「しゃく」이다. 또 하나가 더 있는데 그것은 一石(일석, いっこく)에서의「こく」이다.

교육한자인 1006字 중 음독이 2개 인 것이 196字나 되고,  3개인 것은 16字 정도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한자 1字당 1개의 음뿐이지만 (드물게 2개인 것도 있기는 있다) 일본어 한자는 음독이 2개 이상인 것이 상당히 많아 기억하기가 매우 괴롭다.

그렇지 않아도 요즈음 한국 학생들의 한자실력이 형편없는데, 일본어를 공부하는 데 있어서 한자를 빼고 공부할 수도 없고, 이놈의 한자 때문에 참 괴롭다. 참 안됐다.

그러나 어쩌누, 안 할 수도 없고.

한자 1字에 세 가지의 읽기만 우선 뽑아보니 다음과 같다

※[読]은 [읽을 독]외에 [귀절 두]라는 다른 뜻의 우리음이 있다.

   [읽을 독]이면「ドク/トク」가 되고, [귀절 두]이면 「トウ」가 된다

※ [殺]은 [줄일 살]외에 [감할 쇄]라는 다른 뜻의 우리음이 있다

   [죽일 살]이면 「サツ/せつ」가 되고, [감할 쇄]이면「さい」가 된다

한자를 열심히 공부한 사람이라면 일본과 한국의 한자음의 대응 규칙을 통해 대충은 맞출 실력을 갖추게 된다. 그 때까지가 문제이다. 아래의 문제는 당장 외우라는 것은 아니지만, 드래그 작업을 통해 통해 조금이라도 한자음 기억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이번은 음독에 대해서만 해본다

[문제] 다음의 한자 숙어의 일본음은 무엇인가?

(로그인 후) 빈칸을 드래그하면 읽기[よみがな]가 보인다       

수고했구먼!